포도의 효능, 포도 영양소
포도의 영양성분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 적포도 150g을 기준으로 열량 104kcal, 탄수화물 27.4g, 지방 0.2g, 섬유 1.4g, 단백질 1.1g을 포함하며 티아민, 리보 플래빈, 비타민 B6, 칼륨, 구리, 망간은 각각 일일 권장 섭취량의 5~10%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도는 비타민K와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포도 보관 방법
포도는 냉장고의 야채나 과일 칸에 보관해야 하며 약 일주일 동안은 냉장 상태에서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먹거나 요리하기 직전에 씻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확 후 미리 씻어두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미리 씻으면 박테리아에 더 취약해지기 때문이니 반드시 섭취 직전에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큰 역할을 하는 비타민K는 1인분 기준 일일 권장섭취량의 27%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C 역시 일일 권장섭취량의 28%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포도의 효능
항산화 성분
위에서 언급 드렸듯이 포도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1,600가지나 되는 유익한 식물 화합물이 포함되는데 이는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해 여러 암과 심장병 및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특히 적포도의 경우 색을 내는 안토시안이니 성분 함유로 더욱 강력한 항산화제를 포함하며 특히 껍질과 씨앗에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이런 항산화제 성분은 발효된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포도주에도 좋은 화합물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암 예방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화합물은 염증을 완화하고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쿼세틴, 카테킨, 안토시아닌 성분은 모두 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에서 포도 추출물은 결장암의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유방암 세포의 확산을 차단하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심장 건강
심장 건강은 높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주된 원인입니다. 포도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심장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포도 1인분에는 288mg의 칼륨이 들어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섭취량의 5%에 해당하며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에 함유된 유익한 화합물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
포도는 의외로 설탕 함량이 다른 영양소에 비해 높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혈당지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 과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 방지
포도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성분으로서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포도송이 가지에는 포도 껍질이나 포도 씨보다 약 17배나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혈당을 감소시키고 당뇨병 외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골다공증 예방
특히 청포도에 많이 포함된 칼륨은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