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바이러스란,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증상, HPV 바이러스 백신 : 가다실 9가
HPV 바이러스란?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불리며 자궁암, 고환암 그리고 성기에 사마귀를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서양보다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맞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10년~15년에 걸쳐서 발병하기 때문에 20대 성인이 되기 전에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첫 경험 연령이 만 13세로 떨어진 것처럼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연령도 20대~30대로 연령이 하향되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증상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사마귀는 콜리 브로콜리 모양이고 다른 부위로 옮겨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요도 안에 사마귀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남성분들의 경우 이유 없는 혈뇨가 나온다면 HPV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입으로도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한다면 구내염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구강암 환자의 60%가 HPV 바이러스에 양성인 경향이 있습니다.
HPV 바이러스 백신 : 가다실 9가
HPV 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9는 성관계 전 HPV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연령인 9세~13세에 맞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미 성관계를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의 사람들은 그런데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HPV 바이러스의 종류가 100개 이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걸렸던 HPV 바이러스에 해당하지 않는 종류는 백신을 통해 90%까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은 필수입니다. 특히나 젊은 층에서는 HPV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자가 완치된 경우가 많은데 HPV 바이러스는 완치되었습니다. 하더라도 인간의 몸에서 항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항체를 인위적으로 주입해야 합니다.
가다실 9과 같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는다면 반복적인 HPV 감염으로 자궁 경부의 세포가 변형될 수 있고 이는 자궁과 관련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경우에도 HPV 바이러스는 고환암에 걸리게 하는 만큼 남성분들에게도 예방접종은 필요합니다. 특히 무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이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