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 inflation 총정리)

안녕하세요. 8톤 트럭입니다.

요즘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죠? 정말 저도 장보기가 정말로 무섭습니다. 제가 자주 사먹는 치킨, 아이스크림도 한 주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더라구요. 이러한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바로 레츠게릿!!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요?

인플레이션은 통화 유동성의 증가로 인해서, 모든 상품군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돈은 똥이 되고, 물건 값은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정말로 힘든 우리를 힘들게 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2년 코로나 시간 동안 정부는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서 2번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러한 재난지원금은 어떠한 영향을 주었을까요? 바로 시장에 돈이 풀리면서 물가를 올리는 주범이 되었습니다. 시중에 돈이 돌지 않아 돈을 돌게 만들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했는데, 물가가 더 오르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해결방법이 있나요?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해결방안이 다른 것 같은데요. 경우를 나누어서 살펴봅시다.

 

1. 시중의 유동성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시중의 통화 유동성을 조절하는 기관이 바로 한국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은 시중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아주 막강한 권한을 지닌 기관인데요. 그래서 시중 금리를 올리는 것으로 유동성을 줄여서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금리를 올려버리면, 기존에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내야하는 이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꽤나 골치아픈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동성 감소로 수요감소로 이어지게 되면서 내수 경제 축소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양한 역효과도 낼 수 있는 해결방안입니다.

 

2. 수요의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수요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예로 가장 적절한 것이 바로 마스크 같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00원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마스크가,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서 하나에 3000원씩 거래되던 때도 있었으니까요. 이러한 수요의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경우 정부의 주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이 공급을 퍼붇는 것입니다. 물론 공장 설비도 갖추어야하기에 단시간에 해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판매제한을 걸어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것은 시장의 원리를 거스르기에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아니고서는 잘 실행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가지고 오는 효과 / 악효과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인플레이션은 직장인에게는 치명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물가가 오르게 되면 직장인들은 그대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임금이 인상해야하지만 보통 임금 인상의 경우 1년 단위로 이루어지기에 인상 전까지는 고통을 감내해야합니다. 즉, 정해진 월급으로 인해서 더 큰 타격이 오는 것이죠.

 

2. 기존의 기대출자에게는 이득이다.

앞서 인플레이션은 지폐가 똥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가가 높아지니 화폐가치가 낮아지므로, 기존의 기대출자에게는 이득입니다. 더 낮은 화폐 가치를 갚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대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손해입니다. 가지고 있던 통화의 가치가 낮아졌으니 더 높은 가치를 주고 대출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3. 기업에게는 악영향을 미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물품 가격이 오르게 되면 수출하는 기업은 타격을 입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시장에서 잃게 되므로 당연히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매출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고용과 투자를 줄이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내수 시장을 위축시키죠.

 

오늘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말로 단어 하나에 엄청나게 많은 현상이 담겨져 있는 단어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가 빨리 잡히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