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자!(견종 리트리버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8톤 트럭입니다.

지난 번 시간에는 말티즈 견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이번 포스팅에는 견종 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거대한 견종이지만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 순종적이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견종이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엄청나게 귀여운 외관을 가지고 있기에 저도 정말 키우고 싶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그럼 바로 따라오시죠!

 

출처 : Pixabay

리트리버 견종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리가 크게 알고 있는 리트리버의 견종은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있어요. 골든 리트리버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유래된 강아지 견종입니다. 보통 50~ 60cm 까지 성장하고 체중은 20~40kg 가까이 됩니다. 너무나도 순종적인 성격 때문에 안내견으로도 많이 키워지고 있죠.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모두들 아실 강형욱 훈련사님이 하신 말씀도 유명한데요. "얘들은 너무 착해, 착해 !"라고 말씀하셔서 천사 견종임을 알고 계시죠. 다만 충성심이 높은 것은 아닌데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주인이 아니라 낮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무척이나 반겨요.

 

또한, 리트리버는 원래 키우던 목적이 주인이 사냥을 하면 사냥을 한 동물들을 입에 물고 오도록 많이 훈련되었어요. 그래서, 리트리버는 주인이 무엇인가 던져주면서 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본성적으로 그러한 것들을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견종 중에서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보더콜리와 같은 똑똑한 견종과 더불어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견종 중 하나에요. 또한, 사회성이 좋다보니 다른 견종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편입니다. 또한, 발에 물갈퀴가 있는데요. 물갈퀴 덕분에 수영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우리는 "물트리버"라고도 많이 불러요!

 

리트리버의 단점이 있을까요?

사람이 아니기에 인간과 같이 행동할 수는 없어요. 강아지 중 하나이기에 견종의 단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가령, 분리 불안을 가진다든지 또는, 집 안 물건을 엉망진창으로도 만들어놓을 수 있어요. 입질이 강해서 외출을 하실 때는 충분한 간식거리와 노즈워킹 그리고 장난감들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천성적으로 타고난 서열의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르는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들 경우 아무리 착하다고는 하나, 물어서 다치게 할 수 있으니, 리트리버를 입양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유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리트리버 키울 때 주의할 점을 알려주세요!

일단 무엇보다도 리트리버는 대형견이에요. 적어도 25kg 이상의 무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성 분들은 혼자서 키우시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실내에서 키우실 것이에요. 실내에서 키우면 털갈이를 하는 강아지 특성상 엄청나게 털이 많이 날릴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기 청정기는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한, 수영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비교적 강아지 케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키우셔야 해요. 몸의 에너지가 엄청 많기 때문에 이를 풀어주지 않으면 집안을 정말 엉망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오늘은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착한 성격 때문에 많은 분들이 키우고 싶어하는 견종일 것이에요.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입양은 불행만 가져옵니다. 어느 정도 많이 알아보고, 금전적 여유도 있으셔야 해요. 정말 한 번 아프면 돈이 정말로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래도, 나만 바라봐주는 강아지가 있다는 것은 마음의 기댈 곳이 생기기도 한다는 것인데요. 잘 생각해보시고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입양하시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