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톤 트럭입니다.
오늘은 지주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주 지나던 골목에 지주택 조합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이에 대해서 궁금하여서 여러모로 찾아보았답니다. 같이 한 번 알아봅시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엇인가?
지주택(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건설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형성한 것을 의미합니다. 사업의 주체가 되어, 원하는 부지의 땅을 매입하고 건설사를 선정하여 아파트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95% 이상의 토지를 얻어야 사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가입 조합원에게는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를 제공하며, 조합원 가입을 권유합니다.
싸게 살 수 있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주택 성공률이 20%도 안됩니다. 20%의 사람들은 지주택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입주까지 한 사람들을 의미하는데요. 반대로 80%의 사람들은 지주택 가입만하고 수억원의 조합비만 내고 빈 손으로 간 것이죠. 정말로 20%의 대박을 위해서 엄청난 손실을 감안할 수 없기에 정말로 위험한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찾아보면서, 조합비만 몰래 타먹고 지주택 조합장은 자신과 관련된 회사에 광고비로 모두 조합비를 제공하고 도망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정말 100억 이상의 자산가라면 없는 돈 셈치고 투자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그만한 여건이 되지 않기에 지주택은 정말 권하지 않고 싶은 심정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토지의 95% 이상의 매입해야 법적 권한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 지주택이 형성되는 지역이 노후 주택들이고, 이러한 주택들에 사시는 분들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협조를 얻기가 힘듭니다. 지주택 성공률 20% 라는 확률이 이러한 것을 대변해주고 있죠.
그렇다면 지주택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사고 싶게끔 "광고"하는 조합은 지주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공사가 착공되어 어느 정도 형틀을 갖춘 아파트를 사는 것은 대부분 신탁 보증이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구매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 토지 매입도 하지 않았거나 전체 토지 중 일부만 매입해놓고 매입예정이라고 써 놓은 글귀가 있으면 피하시면 됩니다. 또한, 분양가를 유난히 강조하는 것도 지주택의 광고 수법 중 하나인데요. 정말로 저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지주택의 광고를 보면 사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조심해서 접근하셔요...
원수에게 권하는 투자처는 "지주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주택은 위험 투자 자산입니다.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싶으신 분들은 저렴한 분양가에 혹해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지주택 사기 피해자들도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사기를 안당하려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을 꼭 가슴 속 깊이 새기시길 바라요!! 이상으로 지주택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잡다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자!(견종 리트리버의 모든 것) (0) | 2022.04.02 |
---|---|
말티즈(말티) 강아지 견종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2.04.01 |
베스킨 라빈스 할인받는법 (+ 제 돈 주고 먹으면 바보!) (0) | 2022.03.31 |
실어증이란 무엇인가? (0) | 2022.03.31 |
양도세란 무엇인가? (양도세 총정리) (0) | 2022.03.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