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이란, 뇌전증 원인, 뇌전증 증상, 뇌전증 치료

 

출처 : Public Domain Vectors

뇌전증이란

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늘 정상적으로 전기를 띠고 있습니다. 신경세포 사이의 전기 시호가 변화함에 따라서 우리는 기억을 유지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등 다양한 일상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이런 전기적 질서가 깨져서 뇌신경 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하면, 경란, 흥분된 부위에 따라 의식의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발작이라고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경련의 원인이 대뇌의 전기적 방전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에는 발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발작은 다시 유발 요인 유무에 따라서 비유발성과 유발성으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자면,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등의 급성 뇌 질환이나 감염과 같은 전신 질환 때문에 발작이 생겼다면 유발성 발작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저절로 발작이 생겼다면 비유발성 발작이라고 합니다. 비유발성 발작이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번 이상 일어난 경우를 뇌전증이라고 합니다.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서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약 5천만 명에 이릅니다.

 

뇌전증의 평생 유 발병률은 인구 1,000명당 7.6명이고, 대략 70%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정상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뇌전증의 유병률과 발생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약간 우세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유병률 격차가 커지는데, 이는 남성에서 외상을 비롯한 뇌 손상이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뇌전증 원인

뇌전증의 원인은 연령별로 다르고, 크게는 면역성, 유전성, 대사성, 구조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환자의 절반 이상이 특발성, 즉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뇌전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뇌전증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점차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조적인 원인은 뇌 손상, 치매, 뇌졸중 같은 후천적 질환으로 인하여 뇌전증을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뇌전증의 원인으로 추정되거나 알려진 대사장애가 있을 때는 대사성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대부분 유전적 결함이 발견됩니다. 유전성 뇌전증은 우리 몸의 이온 통로를 구성하는 단백질 유전자 이상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경유전학 연구가 발달하면서 뇌전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유전자 이상이 새롭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전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추신경계의 감염이나 면역성 원인으로도 뇌전증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

뇌전증은 한번 쓰러지고 나면 구토, 어지럼증, 복통, 근육통, 기억상실 등을 동반합니다. 남들이 보면 깜짝 놀라서 가까이 가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할 뿐, 고의적으로 이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니 민폐를 끼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뇌전증 증상은 일시적,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은 말기로 진행되면서 뇌전증의 발생률이 증가합니다.또한 알코올 섭취도 뇌전증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알코올 금단 발작뿐만 아니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퇴행성 뇌병증, 음주와 관련된 두부 외상 등도 뇌전증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뇌졸중, 선천기형, 두부외상, 뇌염, 뇌종양, 퇴행성 뇌병증, 유전, 미숙아, 분만 전후의 손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뇌전증 발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뇌전증은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상태이므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역학 연구에서는 환자의 1/3 이상이 뇌에 생긴 병리적 변화나 뇌 손상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이전 질병명인 간질에 간자가 들어가서 정말로 지방간이나 간암같이 간에 생기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이병은 뇌에 관련된 질병입니다.

 

 

뇌전증 치료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면부족으로 발작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뇌전증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는 조기에 발견하여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원인 및 뇌전증 증후군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소아 뇌전증은 약물 치료에 반응을 잘하고 높은 완치율을 보입니다. 대략적으로 소아기 뇌전증 환자의 약 2/3는 치료 후에도 재발 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바로 풀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적당한 운동은 발작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발작 횟수가 감소하며 외상의 위험이 매우 드물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권투, 복싱, 태권도 등 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피로나 수면 부족 등 체력이 약해지면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므로 몸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