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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척주관 협착증

by 핸들이없는8톤트럭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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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주관 협착증이란 무엇인가?

척주관 협착증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척추 중앙 척주관과 신경근관 그리고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통증을 일으키거나 신경이 연결된 다리까지 여러 가지 신경 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서 척주관이란 척추 가운데 속이 비어있는 관 모양을 말하는 것으로, 뇌에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위아래 척추로 인해서 추간공이 생기며 이 추간공은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신체의 각 부위로 나가게 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척추
출처 : wiki

척주관 협착증의 원인

대부분의 경우,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면서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척추 사이 디스크가 척주관 내부로 돌출될 수 있고,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뼛골 극이 내부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지만 잘못된 자세나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척주관이 좁은 경우 30대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허리를 자주 쓰게 되는 경우의 허리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척주관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누구나 주의하셔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 증상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요추  간판탈출증 때와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는데 이는 찬 곳에 활동하면 악화하고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적이라 하고 협착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보통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감 같은 감각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괄약근 장애는 가장 늦게 나타난다.

 

 

목,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합니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

추간공 확장 시술

부분마취로 국소절개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비급여에 해당되어 병원비의 경우 병원에 따라 300만원~50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입원 치료시에는 실손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도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저림 증세가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마비 증세가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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