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다보면, 송전탑을 곳곳에서 발견하고는 하는데요. 이러한 송전탑은 발전소에서 생성한 전기를 교류로 우리집까지 전송해줍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길 것입니다. 바로 직류와 교류에 관한 것입니다. 교류가 무엇이길래, 왜 생성한 전기를 교류로 전송하는 것일까?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직류와 교류는 무엇인가요?
직류는 곧을 직자를 사용하는데요. 전자의 방향이 일정한 것을 의미합니다. 전류가 흐른다는 것은 전자가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한 방향으로 전자가 움직이는 것을 직류라고 합니다. 그래서 직류에서는 전압이 일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류는 전자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계속해서 방향을 바꾸어서 전자가 이동하기에 전압은 일정치 않으며, 계속해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기에너지는 직류와 교류로 나뉘는 것일까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교류 전류가 과연 우리에게 쓸모가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교류의 장점은 당연합니다. 교류를 사용하면, 우리가 콘센트의 방향을 신경쓰지 않고 꼽듯이 사용하는 전자기계의 전력 공급원의 방향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장거리 전력 전송에 있어서 교류는 직류보다 손실이 훨씬 더 적습니다. 손실은 곧 비용을 의미하기에, 적은 비용으로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같은 교류와 직류에 대해서 위험성을 비교하라고 하면 교류가 더 위험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류의 경우는, 우리 몸이 감전되기 위해서는 한 쪽 방향으로만 전류가 흐르기에 전력 두 가닥을 모두 잡아야 감전이 됩니다. 하지만, 교류는 한 가닥만 잡아도 한 가닥의 전선에서 지속적으로 전류의 방향이 바뀌기에 우리 몸에 큰 감전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교류와 직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면, 테슬라와 에디슨의 대결까지 이어지는 정말로 흥미로운 역사 속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아시고 싶으신 분들은, 관련 서적을 읽어보시기를 권해요.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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