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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블랭킷 증후군이란, 블랭킷 증후군 증상, 블랭킷 증후군 유의사항

by 핸들이없는8톤트럭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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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출처 : pxhere

블랭킷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만화 주인공인 라이너스는 항상 엄지손가락을 물고 있으며, 담요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담요가 없으면 불안해합니다. 여기서 유래하여 블랭킷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라이너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블랭킷 증후군 증상

보통 이 블랭킷 증후군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겪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애착 대상과 떨어지기 싫어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 애착 대상인 엄마와 멀어지게 되면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 인형이나 배게, 담요와 같이 포근한 물건으로 안정감을 얻고 불안감을 해소합니다. 보통은 3세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조금 늦어지면 5세 정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가 되면 자신의 사회가 구축되면서 대상에 대한 집착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블랭킷 증후군 유의 사항

5세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닌가 싶어 억지로 고치려고 하면 아이는 자기 물건을 뺏기기 싫어서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심하게 혼내거나 애착 물을 버리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분리불안장애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애착 물건은 제2의 엄마라고도 불리는데요, 그것을 억지로 뺐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고치기 위해서는 혼내기보다 항상 곁에 부모가 있음을 인지시켜주면 증세가 완화되기도 합니다. 결국 부모에게서 멀어진 애착 관계를 다시 돌려오는 형태이지요.

 

어른들의 블랭킷 증후군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블랭킷 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 울리지도 않는 스마트폰인데 손에서 멀어지면 불안하고 꼭 어디서 중요한 연락이 올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연락의 대표적인 도구입니다. 그중 SNS가 대표적입니다. 가끔 사회적 문제까지도 이어지는 SNS 중독은 위의 블랭킷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관심으로부터 자신의 삶을 보상받으려고 하는 대표적인 애정결핍 증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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