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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램프 증후군, 램프 증후군 증상, 램프 증후군 극복 방법

by 핸들이없는8톤트럭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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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출처 : pxhere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

램프 증후군은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서 유래된 용어로 알라딘이 요술램프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는 것처럼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에 대해 수시로 걱정하며 불안해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현상을 뜻합니다.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범불안장애, 과잉 근심 증후군, 부동 불안이라고도 합니다.

 

램프 증후군은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며 2010년 이후 범불안장애 증상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고 있는 심리학적 용어입니다. 범불안장애 정의 범불안장애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통제하기 힘든 걱정에 빠져 있는 증상으로 불안 심리가 특정한 주제, 상황이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한 일을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램프 증후군의 핵심은 일상생활에 통제하기 힘든 걱정과 불안입니다.

 

 

램프 증후군 증상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집에 문을 잠그고 나왔는지, 가스는 껐는지 등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불안감이 가끔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지속해 나타나고, 통제할 수 없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 이를 램프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의 증상은 우선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불안이 지속되면 신체적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목덜미가 땅기듯이 아픈 긴장성 두통, 흉통, 근육통, 과민함, 집중력 저하, 피로감, 손 떨림, 손발 저림, 발한, 어지러움, 타는 듯한 갈증, 소화불량 두통, 불면, 심장박동의 증가, 가쁜 호흡, 잦은 소변 횟수, 설사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램프 증후군 극복하기

걱정·불안 조절하기

램프의 요정을 불러내듯이 걱정거리가 늘어난다면 대개 걱정이 과장돼 있는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걱정에 집착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현실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혼자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 것보다 산책 같은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명상, 복식호흡, 스트레칭, 근육 이완법이나 생되먹임(몸에 감지기 부착해 심박수·호흡·뇌파 등 측정)도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 걱정을 꼭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 자체는 병이 아닙니다. 걱정은 미래에 대해 대비하도록 해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시험을 앞둔 학생이 시험을 못 칠까 봐 걱정돼 미리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것과 같다면서 그렇지만 불안이 심하면 책을 펴고 있어도 집중이 안 되고 진도도 못 나갑니다.

 

만약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하지만 걱정과 불안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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