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의 효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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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미역은 미역과에 딸린 갈색 바닷말입니다. 키는 1~2m이고, 너비는 60cm가량입니다. 색깔은 검은 갈색 및 노란 갈색이며, 겉모양은 줄기 · 잎 · 뿌리의 구별이 뚜렷합니다.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잎 표면에는 매우 작은 포자낭이 빽빽이 나 있는데 맨눈으로는 작은 점이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줄기는 납작한 타원형이고, 뿌리는 뿔 모양으로 갈라져 바위 등에 붙습니다. 바다의 얕은 곳에서 자라는데, 늦봄과 초여름에 포자로 번식하고, 가을부터 겨울 때에 자라납니다. 요즈음 생산되는 미역은 주로 양식장에서 길러진 것입니다. 가느다란 줄에 유주자를 부착시켜 여름철에 실내 탱크 속에서 배양시킨 뒤 가을에 굵은 줄에 붙여 바다에 내놓아 양식하는 것입니다. 요오드와 칼슘이 많아 어린이와 임산부의 영양에 좋습니다.

 

미역 효능

장 건강 증진

미역에는 식물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성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며 알긴산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알긴산과 같은 식이섬유와 다양한 미네랄 성분에서는 위점막 세포 보호에 도와줘서 위장 기능 보완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 예방

미역에는 빈혈을 예방해 주는 철분 성분이 풍성하게 포함되어 있어요. 미역을 100g 먹으면 철분의 하루 권장량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 성분이 풍성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빈혈 보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체중감소 효과

미역의 효능 중 한 가지는 체중감소 음식으로도 유익한 점입니다. 미역은 저지방, 저열량 음식으로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더불어 영양도 매우 풍부하여 체중감소 음식으로도 매우 효과가 좋은데요. 말린 미역을 몇 개 씹어 섭취하면 뱃속에서 생각보다 많이 불어나니 유의해서 드시기를 바라요.

 

산모, 태아 건강

미역국에는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요오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150ug이지만, 임산부는 220ug, 출산 후에는 290 GU로 증가가 됩니다. 요오드는 갑상샘 호르몬의 주재료로서, 갑상샘 호르몬이 태아와 신생아의 중추신경계와 뼈 발달에 중요하기 때문에, 임신 기간과 출산 후 요오드 섭취 권장량이 증가합니다.

 

특히, 신생아는 모유를 통해서만 요오드 섭취가 가능하기에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 요오드 섭취량이 훨씬 증가해야 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고 알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출산 후 산모에게 흔히 나타나는 변비 예방 또는 보완에도 효과가 좋으며, 산욕기에 꼭 필요한 철분과 칼슘도 풍부한 등 임산부에게 무척 좋습니다.